[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결제가 1주 정산으로 되고 낮은 수수료로 지원되기 때문에 자금이 원활하게 융통되는 점이 위메프 신규 파트너사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허윤정 고고새우 대표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제공해 보자는 생각으로 수산물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윤을 많이 남기기보다는 좋은 제품에 중점을 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위메프의 주 단위 정산 영향이 컸다고 한다. 게다가 일식집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고고새우 상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위메프 구매 페이지에 함께 노출할 수 있게 해준 MD의 역할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에서 만난 김기문 MD(왼쪽)와 허윤정 고고새우 대표. 사진/위메프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에서 만난 허윤정 고고새우 대표는 위메프의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과 M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대표는 "리뷰가 전무한 상황에서 MD님께서 구성을 짜주시는 대로 상품을 진행했을 뿐인데 판매 이후 주문이 폭주해 포장하느라 진땀을 뺀 행복한 경험을 했다"면서 "광고 효과까지 덩달아 생기게 됐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여기에 MD를 잘 만나니 매출은 고공 행진했다. 허 대표는 김기문 MD 권유로 고고새우가 위메프에 입점할 수 있었다. 김 MD는 소비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해산물을 한번에 즐기려면 구매, 손질 등 번거로운 부분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해물모듬’ 상품을 주력으로 행사 진행을 제안했다. 또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가격 경쟁력에도 집중했다.
그 결과 입점 2달 만에 위메프 우수 파트너사로 등극했다. 입점 첫 달 대비 매출 700% 이상 신장하며 해산물·어패류 카테고리서 매출 3위(2월 기준)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에서 만난 김기문 MD가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할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개별 상품에 등록된 상세 페이지 등 이미지를 통한 소구점이라고 한다. 온라인 시장의 경우 이미지로만 상품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할 가격경쟁력도 한 몫한다.
김 MD는 "온라인의 특성상 정말 많은 파트너사분들이 동일 재화를 판매 중에 있고 '가격비교'라는 프로세스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가격경쟁력을 우선시하고 있다"라며 "이미지만으로 상품을 판단할수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 이미지와 가격이 가장 메리트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행사 진행 또는 MD 제안에 대해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좋은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김 MD는 "파트너사와 MD는 '동업자'와 같은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며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을 때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지원 정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신규 파트너사에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월 9만9000원), 1주 정산 등의 혜택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에서 만난 허윤정 고고새우 대표가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위메프
특히 저렴한 판매 수수료, 1주 정산 등 위메프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은 신규 파트너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허 대표는 "공식적인 지원 프로그램 수수료 4%와 1주 결제가 요즘같이 힘든시기에 힘이 된다는 걸 위메프 신규 파트너사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했다"라며 "신규로 창업하시는 사장님에게는 진입 확장성과 자금 흐름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은 시행 이후 꾸준히 좋은 성과를 창출, 5달간 신규 입점 파트너사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해 1만9000곳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위메프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한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고, 혜택 적용 기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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