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졸업생 판로 개척 등 직업계고 대책 시행
직종·산업군별 우수 업체 발굴 후 매칭…코로나19로 횟수 및 형태 변경 가능성
입력 : 2020-04-08 12:10:33 수정 : 2020-04-08 12:10:3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가 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개척을 모색한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의 취업과 진로 대책 방안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검정시험이 연기된 가운데 학생들은 응시 전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자격 취득을 위해 추가 지원 방안을 시교육청과 관련 부처가 협의 중이다. 학생 등교가 가능해진 이후, 부족한 실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방과후 수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종별, 산업군별 우수 업체를 발굴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취업 희망 학생과 매칭시키는 사업을 역점 정책으로 삼는다. 당초 매칭은 기업 30곳 이상과 학생 1500명이 참여하는 직무 특강이나 면접의 형태였고 연간 10회 이상으로 계획돼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다음달까지는 기업 발굴에 집중하고, 매칭 횟수 10회를 유지할 수 있을지 볼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업계고의 학생·학부모·교사의 고졸취업 마인드 제고, 사회 첫발을 내딛는 직장인으로서 갖춰야할 인성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하도록 취업설명회, 취업캠프, 기업체 대상 홍보, 산학겸임교사 활용한 실무중심 수업과 교재개발 등 학교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이외에도 △유관기관과의 산·학·관 협력 강화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처 발굴과 취업연계 확대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우수 취업처 확보를 위해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NCS 교과군 유관협회 등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 유망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확대하도록 협력하고, 기업들이 현장실습에 적극 참여하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취업 및 현장실습 관련 온라인 학습콘텐츠 400여개를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하이잡'에 안내해 전체 직업계고 80곳의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
 
직업계고 단위학교 취업역량강화 운영 지원 사업 개요. 자료/서울시교육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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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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