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코로나 19 퇴치 온라인 콘서트…폴 매카트니, 엘튼 존 출연
입력 : 2020-04-07 22:13:48 수정 : 2020-04-08 08:34:5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퇴치를 위한 온라인 콘서트에 나선다.
 
6일(이하 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가가는 세계적 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손잡고 오는 18일 오후 8시 '원 월드 :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 콘서트를 연다. 
 
가가 외에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빌리 아일리시 등 톱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엘튼 존, 리조, 존 레전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 안드레아 보첼리, 말루마, 데이비드 베컴 등의 출연도 예정됐다. 무증상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그의 아내 사브리나 엘바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ABC, NBC, CBS 등의 TV 채널뿐만 아니라 유튜브, 애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플랫폼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가가는 글로벌 시티즌과 함께 3500만달러(약 452억원)을 7일 만에 모금했다고 밝혔다. 가가는 이 모금액을 세계보건기구(WHO)에 전달할 예정이다.
 
가가는 "전례없는 역사적인 문화적 움직임이 중력 같은 힘을 발휘하길 원하고 있다"며 "인류의 정신적 힘을 독려하고 축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의학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가족과 환자들을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 차에서 자고 있는 간호사뿐만 아니라 의사들에게 감동을 받는다"고도 했다.
 
가가는 모금액은 보건 종사자들을 위한 보호장비 구입, 연구소의 연구개발 지원,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과 백신 개발에 보탤 것이라고 했다. 향후 더 많은 돈을 모금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 사진/AP, 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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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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