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지속가능경영 강화…"해외사업 확대 뒷받침"
2020-03-31 09:48:51 2020-03-31 09:48:51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SK가스가 중동·유럽 등 해외사업을 확대하면서 책임·투명 경영체계를 세계 표준에 맞춰 끌어올린다.
 
SK가스는 최근 이사회에서 투명·책임경영 약속을 담은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투명·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다. 주주와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등 5개 영역에 대한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난해부터 SK가스가 진행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경영요소 개선 활동을 진단하기 위한 기구다. 
 
3인의 이사진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전략, CSR(사회적 책임)사업계획,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심의한다.
 
이는 최근 SK가스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라 세계 표준의 경영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SK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가스화학사업에 진출하고, 계열사인 SK어드밴스드를 통해 지난해 유럽 가스화학플랜트 사업에 운영노하우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착수했다.
 
SK가스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부 위원회도 신설했다. SV(사회적 가치)위원회는 CSR활동과 임직원들의 인권경영위원회 역할을 수행한다.
 
'SHE(Safety, Health, Environment)위원회'는 구성원과 고객에 대한 안전·보건·환경 사안을 맡는다. 통합리스크관리위원회는 재무 등 다양한 위험 요소 관리한다.
 
SK가스 관계자는 "다각화를 통해 가스화학, 발전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종합에너지화학기업으로 위상이 변화하면서 관련 이해관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의 요구에 맞춰 회사 경영시스템을 글로벌 표준화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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