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란드 공장도 가동중단…유럽 생산기지 모두 '셧다운'
입력 : 2020-03-29 20:07:04 수정 : 2020-03-29 20:07:04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 유럽 생산기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두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폴란드 공장 전경. 사진/뉴시스
 
29일 업계와 현지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란드 브롱키 공장을 내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셧다운한다. 오는 30일과 4월1일에도 생산은 중단되고, 전체 공장 중 일부 라인은 멈출 예정이어서 3주가량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폴란드 공장은 남부 브롱키에 있으며, 유럽 판매용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생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폴란드 공장 중단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노조와 협의를 거친 자체적인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삼성전자 슬로바키아·헝가리 TV 공장에 이어 폴란드 공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삼성전자 유럽 생산기지 모두가 당분간 가동 중단 상태에 놓였다.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공장은 당초 30일부터 재가동할 예정이었지만 오는 1일까지 셧다운을 연장하기로 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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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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