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이 4·15총선을 위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최강욱 전 공직비서관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열린민주당은 20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남성 9명과 여성 11명의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발표했다.
이날 명단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 김 전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흑석동 재개발지역 상가 논란으로 후보 적격 판정이 미뤄지면서 자진 불출마 했다.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이후 비례 출마 공직 사퇴 시한인 지난 16일 청와대를 떠났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정책공약단 부단장을 지내고 손 의원과 인연을 이어온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도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 전 장관 시절 검찰개혁추진단장을 맡았던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도 후보에 올랐다.
한편 열린민주당은 오는 22일 비례대표 후보 출마자 기자회견 이후부터 23일까지 열린공천 선거인단 및 당원 투표 및 중앙위원회 찬반 투표를 통해 후보들의 최종 순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열린민주당 창당을 주도한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10일 창당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손혜원TV' 유튜브 라이브라도 생중계됐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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