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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EBS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2020-03-17 16:41:57 2020-03-17 17:11:4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EBS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시스템 역할 강화와 철저한 자체 방역 등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EBS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단 운영 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EBS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단 운영 등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방통위
 
EBS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컨트롤 타워인 교육지원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EBS 자체 방역점검, 온라인 교육시스템 강화, 교육관련 시설과 확진자 이동경로를 매칭한 코로나19 학교안전 맵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온라인에서 학급별로 수업이 가능한 EBS 온라인 클래스, 학교수업 진도에 맞춘 라이브 방송 등 EBS 온라인 콘텐츠의 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버나 망 확충을 통한 안정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 위원장은 "개학이 추가 연기된 상황에서 EBS가 온라인 교육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교육의 공백을 보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위원장은 EBS가 수업결손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자체방역 등을 통해 공적역할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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