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에너지효율화서비스에 AI 더했다
2020-03-17 09:33:57 2020-03-17 09:33:57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SK가스가 프랑스 AI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제휴 계약(MOU)을 맺고 산업체 대상 최적 에너지 공급 플랫폼 구축에 한 발 더 다가선다.
 
SK가스는 프랑스 에너지전문 AI 솔루션 업체인 메트론사(Metron SAS)와 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AI·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사업장 등 산업체 대상의 에너지효율화서비스를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K가스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LPG와 연료전지 등 다양한 형태의 직접적인 에너지 공급하고, 첨단 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종합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도 거듭나게 됐다.
 
산업체 관계자가 메트론사의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산업체에서 에너지사용 상황을 파악하고 효율점을 찾는 시범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가스
 
AI 모델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현황과 생산과정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효율을 수시로 제안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최적의 설비 규모 산출, 정기유지보수 성과분석, 설비와 생산과정 이상 파악 등 부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구축 비용과 시간 절감이 장점이다.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구축 비용이 저렴하며 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원에 대한 실시간 최적화가 가능하다.
 
SK가스는 지난 2018년부터 메트론사의 솔루션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산업체 관계자는 "에너지사용 현황 및 각종 설비의 모니터링이 아주 편리하고, AI 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최적화 운영이 가능해져 에너지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SK가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유망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상용화를 추진해 종합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새롭게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AI 분석기술과 인간의 축적된 경험이 결합해 에너지관리 영역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해 원가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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