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금지·제한 42개국으로 증가…중국 5개 성 추가 조치
하루 만에 12개국 늘어나며 증가추세…"출국 시 사전확인 필요"
입력 : 2020-02-27 16:26:35 수정 : 2020-02-27 16:26:35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입국자를 중심으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27일 42개국으로 늘어났다. 지난 26일 30개국에서 하루 만에 12개국이 늘어났으면 중국 지방 정부에서도 입국절차를 강화했다.
 
이날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는 21개국,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21개국이다. 중국 5개 성도 공식적으로 한국인 입국절차를 강화에 따로 포함됐다.
 
몽골은 최근 14일 이내 한국, 이탈리아, 일본 방문 후 입국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내달 1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피지도 최근 14일 이내 한국(청도, 대구), 이탈리아, 이란 방문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발표하고 오는 28일 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국의 5개 성도 이날 공식 발표에 포함됐다. 외교부는 검역강화 및 격리 조치 등의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지역에 중국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제성 등 5개 성을 포함시켰다. 이들 지역은 각각 산둥성과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푸젠성 등 5개 지역에서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호텔격리나 자가격리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중국 상황의 변동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동 지역으로 출국 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입국금지 국가와 입국절차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국가의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외교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42곳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한동인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