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주식형펀드로 나흘째 자금이 유입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 115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12억원,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82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81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는 135억원이 빠져나가 7거래일째 유출이 계속됐다. 중국과 브릭스펀드를 중심으로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 C-i'에서 20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에서 17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15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2712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로는 428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380억원 증가한 118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보다 4520억원 늘어난 101조595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8060억원 줄어든 339조5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4220억원 감소한 320조5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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