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휴면 실기주과실 대금 7억6천만원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
입력 : 2020-02-21 15:21:47 수정 : 2020-02-21 15:21:4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휴면 실기주과실 대금 7억6000만원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예탁원의 출연 규모는 총 175억원에 달한다.
 
실기주과실 대금은 주식투자자가 그 발생사실을 알지 못해 반환청구를 하지 않아 예탁원이 10년 이상 수령·관리하고 있는 대금이다.
 
출연 대금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저리창업·운영자금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지난해 11월26일 시행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예탁원은 출연을 시작했다. 향후에도 보관하고 있는 휴면 실기주과실대금 중 발생일 기준으로 10년이 경과한 것부터 순차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예탁원은 지난 1987년 실질주주제도가 도입된 이후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수령해 관리 중이다. 올해 2월 기준 출연금액을 제외하고 약 186억원의 실기주과실대금을 보관 중이다.
 
투자자는 실기주과실대금의 출연 전⋅후에도 언제든지 반환청구 가능하며, 실기주과실의 존재 여부는 예탁원 홈페이지 내 '실기주 과실 조회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강화해 투자자의 재산권 회복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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