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정부 추가 부동산대책 발표...경기 서남 5곳 조사대상 지정
입력 : 2020-02-21 15:25:02 수정 : 2020-02-21 15:25:02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앵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 집값이 이상 급등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현 정부 통산 열 아홉번째 대책으로,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 경기 서남권 지역 5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대출 규제도 강화됩니다. 최용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20일 수원시와 안양시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선정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이들 지역이 대출을 활용한 갭투자로 집값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집값 하락을 전망했습니다. 
 
반면, 기존 경기권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이들 지역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먼저 일부 전문가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곳에 대한 집값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 소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양지영 R&C연구소 부동산 소장]
 
"지금 추가적으로 조정 대상으로 지정이 된 지역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갭 투자자들이 많이 움직이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규제로 인해서 집값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 예상이 되고요…."
 
[기자]
 
반면, 이들 지역 집값이 급격하게 조정되기는 힘들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팀장]
 
"연초부터 조정 지역이나 또는 투기 과열 지구였던 지역들도 가격 상승이 꾸준했던 점을 고려하면 규제지역에 지정으로 급격히 수요가 얼어붙으면서 가격조정까지 이어지기는 제한적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기자]
 
아울러 또 다른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간접 투자 상품으로 유동자금이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발언 계속 들어 보시겠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시중에 저금리와 부동자금이 주택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소형·간접투자가 가능하도록 리츠나 펀드를 공모형 대책 투자처 발굴이라든지 부동자금을 축소할 수 있는 개체 투자처를 마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자]
 
여기에 이번 발표에서 용인과 성남이 빠져 향후 추가 대책이 예상됩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발언 들어 보시겠습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원]
 
"그동안 언론에서 수원과 용인, 성남이 지속적으로 거론됐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용인과 성남이 빠졌습니다. 이로 인해 총선 이후로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토마토 최용민입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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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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