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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프로 축구장에 태양광 발전소 공급
2020-02-13 09:24:55 2020-02-13 09:24:5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축구팬들에게 자사 태양광 기술력을 알린다.
 
한화큐셀은 독일 분데스리가 프로구단 RB라이프치히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와 선수 훈련 센터 '레드불 아카데미'에 총 100kWp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발전소에는 고품질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편평한 지붕 전용 태양광 모듈 설치 자재 '큐플랫'이 사용됐다.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 인근 대도시 라이프치히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이다. 2019-2020 시즌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신흥 명문구단이다.
 
RB라이프치히 홈구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사진/한화솔루션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축구장과 같은 대형 랜드마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일반인들이 태양광 발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성장하는 주택용, 상업용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통해 마케팅하고 있다. 2018년 1월에는 한화큐셀골프단을 출범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미국 야구단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7월에는 충청북도 최대 규모 장애인 체육단을 창단해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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