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현황 등 상황 변화 주시
도,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책반 가동
입력 : 2020-01-25 08:01:36 수정 : 2020-01-25 08:01:36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설 연휴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도는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 회의 및 시·군 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공유하는 등 대응상황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검역 당국 관계자가 열화상 감지 카메라로 중국발 여객선 입국자들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는 외국인 유입이 많은 안산시와 평택시 등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시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현수막도 게시하고 있다. 평택시는 중국 춘절 이후 평택항 여객선으로 중국인 대거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열감지기 등이 노후화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과거 메르스 때 활용했던 열 감지기 등 장비를 확인해 파악하고, 필요 예산 지원 검토 등 선제적 대응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가 설 연휴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사진은 의료진이 열감시 카메라와 체온계로 환자 및 면회객의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현재 경기의료원은 국가지정수준의 음압격리 9병실(수원2·이천4·안성 3)을 갖추고 있다. 도는 감염병이 확산될 경우 격리병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시·군별로 선별진료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긴급 지시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관리 현황 등 상황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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