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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시험 1만874명 지원 …경쟁률 4.94:1
2020-01-22 10:18:07 2020-01-22 10:18:0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총 1만874명이 지원해 4.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이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총 1만874명이 지원해 지난해 9677명보다 1197명(12.4%) 증가했다.
 
지원자 중 62.6%는 남성이었고, 여성은 37.4%였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5세로, 20대 후반이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대학교 재학중인 지원자는 62.2%였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020년도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할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 처리된다.
 
제1차시험 장소와 시간은 오는 31일 금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다. 한편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을 110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규모다. 
  
 
2020년도 제1차시험 응시지역별 응시원서 접수 결과. 자료/금융감독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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