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5% 싸다"
입력 : 2020-01-15 18:40:31 수정 : 2020-01-15 18:40:31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앵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통시장 설차례상 준비 비용은 18만7718원, 대형마트는 22만559원이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홍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5%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 차례상 비용을 발표했습니다.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18만7718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인 22만559원보다 약 1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대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올해 전통시장 설 차례상 가격은 지난해 17만8063원보다 5.4% 상승했지만, 대형마트는 지난해 22만4066원보다 1.6% 하락했습니다. 전통시장은 채소류와 일부 수산물,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했지만 대형마트는 일부 과일류와 대부분의 가공식품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올해 설에는 일부 고품질 출하 지역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뚜렷해 지역별 시세편차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과와 배는 가격 하락이 예상되며 배추와 무, 오징어는 감소한 물량 등으로 가격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명태와 명태포는 정부 비축 물량 방출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 조사는 수요가 많은 주요 36개 품목과 6~7인 가족을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설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에는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 동향이 설 전까지 상시 제공될 예정입니다.
 
뉴스토마토 홍연입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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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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