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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톡비즈보드 매출 4배 증가 가능…목표가↑-미래에셋대우
2020-01-14 09:01:51 2020-01-14 09:01:5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광고상품인 톡비즈보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톡 채팅탭에 배너 광고가 지난 2분기부터 게재되기 시작했다"면서 "톡비즈보드 광고 일평균 매출액은 8월에 2억~3억원, 12월에는 4억~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주수 확장 여력 등 톡비즈보드는 여전히 높은 잠재력을 갖고있다"며 "장기적으로 톡비즈보드 광고 일평균 매출액은 20억원 이상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가 공론화되고 있고, 주관사를 선정한 카카오페이지 역시 올해 IPO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올해 바로증권 인수를 마무리하고 금융상품 판매 라인업 확대를 가속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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