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정비서관 행정관, 검찰 조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검찰수사관 출신…김기현 '하명수사' 의혹 관계자로 알려져
입력 : 2019-12-01 19:02:29 수정 : 2019-12-01 19:02:29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한 특감반원(현 검찰수사관)이 사망한 상태로 1일 발견됐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수사관 출신 A씨는 이날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쯤 서울 서초동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지검 측은 "고인은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근무해오신 분"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A씨는 백 전 비서관 아래에서 반부패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과는 별도로 사정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 수사' 논란과 관련해 울산에 파견됐던 직원으로 알려졌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해 5월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조국 당시 민정수석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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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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