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컴플라이언스 선포식…준법·윤리경영 강조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날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국 사장 및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수많은 업무기준 중 하나가 아니라 현대모비스의 경영 철학과 기업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현대모비스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임직원 대표단이 선서하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새롭게 개정한 임직원/협력회사 행동강령, 준법통제기준과 함께 신규 컴플라이언스 경영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 COMPLIANCE FIRST!’도 발표됐다. 임직원 대표단 선서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적극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별 맞춤형 컴플라이언스 실무 가이드라인을 개발·적용하겠다”며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기 교육과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에는 박정국 사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사장(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과 협력사 대표들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현대모비스

 

김재홍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