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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최초 시간당 거래액 100억 돌파
1분당 판매액 1억6000만원 달성…빅데이터 분석 통한 선호 상품 총집결 효과
2019-11-11 16:53:01 2019-11-11 16:53:0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11번가는 쇼핑 행사 ‘십일절 페스티벌’의 시간당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1일 전했다.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사진/11번가
 
11번가는 11일 오전 9시부터 고객이 몰리면서 '십일절 페스티벌' 거래액이 100억원 돌파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1분당 1억6000만원 넘게 판매된 금액이다. 또한 이날 오후 1시 기준 거래액이 2년 전 ‘십일절’ 하루 일 거래액(640억원)을 뛰어넘은 680억원을 기록했다.
 
새벽 시간 때부터 완판 행렬이 이어진 행사에서 오후 1시 현재까지 결제된 제품 수량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했다. 구매 고객수 또한 78% 신장했다.
 
11번가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역대 최고의 쇼핑 혜택으로 준비한 ‘십일절’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정말 놀랍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은 고객들이 11번가를 찾고 있어 올해 ‘십일절’이 역대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십일절의 흥행 행진은 밤 12시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과 ‘반값딜’이 매 시각 계속된다. LG전자, CJ제일제당,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샘, P&G, 애플, 제주항공, 배달의민족, 아웃백, T맵 택시 등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97%까지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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