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보는 ‘14일’ 관공서 출근 늦춰지고 대중교통 증편
입력 : 2019-11-09 14:29:18 수정 : 2019-11-09 14:29:18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등교시간 대중교통 운행이 늘어난다.
 
9일 교육부의 ‘2020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모든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이번 수능 원서를 낸 수험생은 직전년도보다 4만6190명 줄어든 총 54만8734명이다.
 
시험 당일 시험장이 설치된 지역의 관공서 출근 시각은 평상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진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 시각을 늦춰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험장 근처 군부대도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6∼8시10분에 병력 등의 이동을 자제한다.
 
지하철과 열차 등의 출근 혼잡 운행시간대는 기존의 오전 7∼9시(2시간)에서 오전 6∼10시(4시간)으로 연장된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는 배차 간격이 단축되고 운행횟수는 늘어난다.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을 해제해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서 집중 운행해 수험생 편의를 돕는다.
 
행정기관은 비상운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운행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은 200m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4일 수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해 ‘동행콜’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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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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