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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원년 빛낸 이통사로 선정
2019-11-08 10:37:00 2019-11-08 10:37: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5세대(5G) 통신 원년을 빛낸 이통사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5G 상용화(5G Implementation Excellence),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업무 및 운용 지원 전환(BSS·OSS Transformation Excellence) 부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행사다. 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보안, 인공지능(AI) 등 21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통신사업자 및 개발사를 선정한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매니저가 수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주최측은 SK텔레콤의 5G 적용 사례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올해 5G AI 머신비전, 5G 골프 생중계, AI 영상 보안, 5G 기반 C-ITS 등 5G와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 바 있다.
 
SK텔레콤은 5G 기술의 고도화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5G SA(5G 단독 규격) 단말, 기지국, 코어 장비 등 5G 시스템만을 이용한 5G SA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초로 210km/h로 달리는 레이싱 카에서 28㎓ 대역을 활용한 5G 레이싱 생중계도 선보인 바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5G 상용화 원년인 올해, 다수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며 "SK텔레콤은 세계 최고의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5G, 6G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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