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IMF, 6000억유로 구제금융기금 검토
2010-05-10 09:59: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총 6000억유로의 비상기금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기금에는 유로존 국가들의 4400억유로 대출보증을 비롯해 600억유로의 안정화 기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IMF의 대출규모를 1000억유로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럽집행위원회(EC)는 유럽 재무장관들에게 유로존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EU의 재정안정 기금 대상 범위를 기존 비유로존 국가들에서 유로존 회원국들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C는 재정안정 기금 대상 범위를 확대하되 기존 500억 유로인 지원금 한도를 600억 유로 인상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국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합의에 이르는 데 난항을 겪었다.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은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은 중요하지만 유로화의 안정을 위한 기금에는 반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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