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 홍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문화예술 분야의 홍보와 관련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예술 기관의 홍보마케팅 담당자, 중간 관리자 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예술경영아카데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265개의 교육과정을 1만5000명에게 교육해온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 실무에 대한 교육을 주로 하며 이번엔 언론 홍보 분야에 중점을 뒀다.

 

세부 교육 내용은 문화예술 기관 중간 관리자를 위한 '문화예술 중간관리자 리더십'과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뉴미디어 언론홍보' 특강이다. 

 

11월21일 진행되는 '문화예술 중간관리자 리더십'은 문화예술 기관·단체 조직 특성에 맞는 관리자 리더십 이해, 사례분석 중심으로 구성됐다. 11월22일에 진행하는 '뉴미디어 언론홍보'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홍보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보도자료 작성법을 알려준다.

 

맞춤 컨설팅을 위한 '2019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 사업'도 진행된다. 5팀을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와 1:1로 인력, 재원 등 실제 언론 홍보 사항을 진단,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홍보 업무의 기본 구조, 언론 마케팅에 대한 기술과 언론 대응 방안, 트렌드 분석까지 홍보 전반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11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가능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예술 홍보 교육 프로그램 모습.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권익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