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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홍준표, '험지 출마' 요구에 "내 갈 길은 내가 결정해"
(SNS톺아보기)'선 넘은'민경욱·'타다 기소' 아쉬운 정부
2019-11-01 16:12:50 2019-11-01 16:12:50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1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민경욱 한국당 의원, 유기홍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SNS를 들여다봤습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가 '험지 출마'를 해야된다는 정치권 요구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버리는 카드로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총선까지 내 갈 길은 내가 결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네 번이나 한 국회의원 한번 더 하자고 정치 재개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총선을 겨냥한 말을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가 지난 29일 별세한 가운데 민경욱 한국당 의원과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년의 어머니를 출세한 아들이 함께는 아니더라도 근처에 모시고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법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라고 올렸습니다. 홍문종 대표는 문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려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기홍 전 의원은 민 의원을 저격해 비판했는데요, '국민들 모두가 추모하고 문 대통령을 위로하며 자기 당 대표들까지 조문하는 가운데 런 추잡한 글을 올렸다'라고 적었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28일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 쏘카 이재웅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차량 공유 경제에 대해 사회적 대타협, 상생협력으로 문제를 풀어보려다 결정적 모멘텀을 갖지 못해 자책하고 있는데 검찰 기소 소식을 접해 당황스럽다'라며 '신산업 창출의 불씨가 줄어들까 우려스럽다'라고 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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