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6657억원 시현
당기순익 5341억원…전분기 대비 19% 감소
입력 : 2019-10-29 15:24:33 수정 : 2019-10-29 15:24: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는 올해 3분기 1조6657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누적 순이익은 경상기준 최대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3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8% 하락했으며 매출액은 7조3078억원으로 16.1%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8% 줄어든 6593억원이다.
 
 
그래프/우리금융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위주의 대출성장과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비이자이익은 디지털 및 외환 분야 등 수수료 부문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4.5% 뛰었다. 글로벌부문 수익은 1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확대됐으며 총당기순이익 비중 10%를 초과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1%며 연체율과 우량자산 비율은 각각 0.31%, 85.4%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의 경우 4.9%포인트 향상된 125.3%를 기록했다. 올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순이익률(ROA)는 각각 11.31%, 0.67%를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분기 누적순이익(자회사 이전 반영 전 손익기준)은 약 1조8000억원이며, 3분기 당기순익은 작년보다 89.1% 감소한 658억원으로 나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조92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87.6%늘었고 영업이익은 13.9% 축소된 59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밖에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순익은 948억원, 358억원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우량자산 위주의 리스크관리 중시 영업의 결과로, 어려운 시장여건에도 지난 반기에 이어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다”면서 “자산운용사(우리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와 부동산신탁사(국제부동산신탁) 등에 대한 잇단 M&A 성사 및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지주 자회사 편입 마무리는 물론 대만 푸본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도 유치하는 등 성공적 지주원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라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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