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브리조미터와 협력…공기질 예보 수준 높인다
입력 : 2019-10-24 10:20:37 수정 : 2019-10-24 10:20:3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수준 높은 공기질 측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기질 측정·분석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브리조미터와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 23일 브리조미터와 양사의 보유 데이터 및 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스타트업 브리조미터는 날씨 정보와 위성 및 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정교한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왼쪽)과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을지로 사옥에서 양사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향후 SK텔레콤은 자사의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하고, 브리조미터는 이를 자사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게 된다.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기존의 48시간에서 4일로 대폭 늘려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내년 상반기 중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개발해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홍 유닛장은 "최근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기업인 브리조미터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에 도움이 될 정확한 공기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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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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