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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현재·미래 한 자리에…'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 개최
120개 기업, 300부스 규모 전시공간 마련…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열려
2019-10-01 14:26:34 2019-10-01 14:26:34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이하 V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VR 페스티벌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VR로 체감하라! 5G 실감콘텐츠'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세대(5G) 통신)의 핵심 콘텐츠인 VR(가상현실) 및 AR(증강현실) 콘텐츠들을 체험하고 국내·외 첨단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국내·외 120개 기업이 총 300부스 규모의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VR 엑스포 전시회와 글로벌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문가 세미나 및 기술워크숍, 비즈니스 상담회와 투자설명회, VR·AR 공모전, VR 게임대전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VR 엑스포에서는 5G를 통해 구현되는 VR·AR 콘텐츠와 제조·국방·의료·건축·교육·훈련·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VR·AR 기술이 소개되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VR?AR로 만드는 5G세상(1일차)', '초실감기술:우리의 일상을 바꾸다(2일차)'를 주제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VR·AR 분야의 글로벌 최신 동향과 실감콘텐츠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올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핵심 서비스"라며 "이번 VR 페스티벌은 실감콘텐츠 기술이 국가 산업 전체의 혁신과 발전에 어떠한 방향으로 영향을 주고 있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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