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빈 오페라 특별 기획전’ 2번째…‘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입력 : 2019-09-23 17:57:40 수정 : 2019-09-23 17:57:4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의 큐레이션 브랜드클래식 소사이어티빈 국립오페라 특별 기획전두 번째 작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다음 달 13일부터 11 13일까지 단독 상영한다.
 
빈 국립오페라는 1869 5 25일 모차르트 오페라 공연으로 정식 개관한 이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클래식 음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빈 국립오페라 개관 150주년을 기념해 빈 국립오페라의 작품들 중 특별히 3개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그 중 두 번째 상영작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이탈리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벨칸토 오페라의 명작으로 원수 가문 아들에드가르도를 사랑한 람메르무어가의루치아가 두 사람을 갈라놓기 위한 오빠엔리코계략과 강압에 못 이겨 결국 죽음을 맞게 되는 비극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고난도의 기교를 특징으로 하는 벨칸토 오페라의 엄격한 구조를 기술적으로 유연화하고, 주요 인물들이 느끼는 사랑과 증오, 열정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음악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경이로운 실력을 지닌 소프라노올가 페레티아트코가 표현하는루치아의 복잡한 내면과세계 최고의 에드가르도란 평을 받은후안 디에고 플로레스열연, ‘엔리코게오르게 페테안이 선보이는 완벽한 가창력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벨칸토 음악의 이상적 거장의 면모를 보여주는에벨리노 피도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각광받는 개성 넘치는 연출가로랑 펠리연출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 출신으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베이스박종민의 깊고 묵직한 울림도 관람 포인트다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코엑스 킨텍스 목동 분당 센트럴 대구신세계 등 전국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57분이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원이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 청소년 및 우대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빈 국립오페라 특별 기획전은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3편을 특별 상영하며, 기획전의 두 번째 작품도니체티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이어 오는 11푸치니토스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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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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