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은행 파생상품 판매, 금지할지 보완할지 들여다봐야"
입력 : 2019-09-19 17:19:59 수정 : 2019-09-19 17:56:38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은행이 고위험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대해 "전면금지할지, 아니면 이상태에서 보완할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위원장은 19일 금감원에서 윤석헌 원장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래 글로벌 금융 추세는 전업주의와 겸업주의를 오가면서 변화해왔다"며 "방카슈랑스처럼 은행이 다른 파생상품을 겸업하는 것은 고객들의 접근성을 더 주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완전 판매가 생기게 됐다"며 "이제 (파생상품 판매) 전면금지가 좋은건지, 아니면 이 상태에서 보완이 좋은 건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한 사건만 보기에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감원 뿐만 아니라, 시장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찾아볼 것"이라며 "겸업주의가 좋나 전업주의가 좋냐는 아직 판단하기에 이르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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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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