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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타 선수들 모인다, 플랫폼창동61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
2019-09-17 09:32:11 2019-09-17 09:32:1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최정상 프로 기타리스트들이 한 곳에 모여 연주 실력을 겨룬다. 플랫폼창동61이 기타 만을 위한 축제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10월25일 열리는 행사는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 주최, 플랫폼창동61 주관으로 진행된다. 록 장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2시간 동안 국내 대표 기타리스트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전 YB 기타리스트이자 현 YBY그룹 멤버 유병열이 디렉터이자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라인업 섭외부터 무대 연출까지 그가 직접 기획했다.
 
행사에는 유병열을 비롯해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등의 대표곡을 낸 밴드 015B의 기타리스트 장호일, 이승철을 비롯해 김경호·서문탁·비·휘성 등과 함께 음악작업을 해 온 박창곤, 밴드 예레미 리더 조필성,국내 유일의 네오클래시컬 하드록 밴드 지하드 리더 박영수, 밴드 네미시스 리더 하세빈이 출연한다. 
 
기타 하면 떠오르는 유명곡부터 각 출연진의 앨범 수록곡까지 다양한 레파토리의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말미에는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합동무대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0월25일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다.
 
플랫폼창동61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입주?협력뮤지션 프로그램과 'FNL', '창동악가무'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 클래스,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플랫폼창동61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뮤직디렉터로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동연 교수가 총괄 예술감독으로 임하고 있다.
 
'골든핑거 기타페스티벌'. 사진/플랫폼창동61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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