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밀레니얼 겨냥 '구호플러스' 론칭
2535 여성 타깃…"독특한 젊은 감성에 가성비 더해"
입력 : 2019-09-02 16:18:24 수정 : 2019-09-02 16:18:24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의 세컨드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서다.
 
구호는 지난 2016년 뉴욕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이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매년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호플러스는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원에서 미래 핵심 소비층 공략을 목표로 한 세컨드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은 '구호플러스'를 론칭했다. 사진/삼성물산

구호플러스는 'Plus Your Sensi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구호의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에 독특한 젊은 감성을 더했다.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에게 가성비가 높으면서도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실루엣과 디자인뿐 아니라 좋은 소재와 고품질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다졌다.
 
경쾌한 느낌의 숏 재킷, 코쿤핏 맥트렌치 코트, 볼륨 실루엣 이너, 테이퍼드 팬츠 등으로 특유의 핏을 살렸으며 독특한 감성이 느껴지는 디테일을 통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가격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구호 대비 최대 50%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구호플러스는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핫플레이스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오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에잇디카페(8D Cafe)'에서 론칭 행사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다음달 18일부터 2주간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구호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젊은 감성을 내세운 구호플러스를 이원화해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라며 "구호플러스가 제공하는 높은 가성비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경험을 토대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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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별

한발 앞서 트렌드를 보고 한층 깊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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