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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국가 전략산업 수혜…목표가 상향-하나금투
2019-08-21 08:45:10 2019-08-21 08:45:1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정부의 탄소섬유의 집중 육성 계획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소재 국산화의 일환으로 탐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효성첨단소재는 현재 2000톤의 캐파를 오는 2028년까지 약 12배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며 화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섬유는 문 대통령의 수소경제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수소차의 수소탱크를 탄소섬유로 제작할 경우 시스템 대비 경량성이 뛰어나 경쟁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섬유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효성참단소재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업체로 소재국산화 의지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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