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반기보고서 의견 거절
회사측 "외부감사에 대응해 주주가치 제고"
입력 : 2019-08-16 11:01:33 수정 : 2019-08-16 11:01:3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에이아이비트(039230)가 2019년 반기 회계감사에서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감사를 진행한 참회계법인은 △투자, 자금거래의 타당성과 자산의 회수 가능성 △특수관계자 범위 및 거래내역 불완전성, 부정확성 등을 이유로 거절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사 결과와 관련해 에이아이비트 경영진은 “이번 감사의견 거절이 감사인과 회사 간의 회계 인식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고 최대한 감사인의 의견을 존중해 연말 외부감사에 대응하겠다”며 “재무 안정성 확보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회계처리 관련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에 더욱 힘써서 2019년 결산보고서에서는 적정의견을 받아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경영권을 확보한 에이아이비트의 현 경영진은 전임 경영진의 경영 공백을 채움으로써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외부 감사인의 의견거절 배경 중에는 전 경영진 등의 부실한 경영이 일부 반영됐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96%로서 2018년 영업이익률 6.99%보다 향상돼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실현 가능성이 높다”며 “영업이익 흑자와 확보된 자금으로 부채 상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핵심 경쟁력 강화, 신규 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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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송희

안녕하세요 증권부 신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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