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색국가 제외)미 국무부 "한일, 창의적 해결책 모색해야"
입력 : 2019-08-03 13:52:16 수정 : 2019-08-03 13:52:16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미국 국무부가 경제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이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서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위한 공간을 찾기를 권고한다"며 "미국은 계속해서 이 문제에 관여할 것이고 두 동맹간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2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 정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은 양국관계가 악화되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고 각자 이를 개선시킬 책임을 져야한다"며 "최근 양국의 신뢰를 손상시킨 정치적 결정들에 대해 자아성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일 3국이 결속과 우정 속에 협력할 때 동북아시아는 더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가운데)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외교장관회담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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