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육군 3군단 찾아 격려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호반건설은 1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상근 3군단장,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을 포함해 3군단 관계자, 호반건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부대 발전을 위해 러닝머신, 체육비품, 피자 150판 등 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이 1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전달식은 3군단 사령부에서 진행됐다. 오후에는 군단 항공단을 방문해 국산 수리온 헬기를 견학하기도 했다.

 

박상근 3군단장은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호반건설에서 꾸준하게 지원해 주셔서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향상됐다”라며 감사 표시했다.

 

전중규 호반건설 부회장은 “이번 방문과 지원이 군장병들의 혹서기 임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3군단은 지난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6년 1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고, 영내 체육관 개선, 모범장병 초청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3군단은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안보 견학, 병영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