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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실시
모바일 앱·고객상담센터 통해 방문시간 예약가능
2019-07-23 14:46:26 2019-07-23 14:46:2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굿타임(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굿타임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은 신한 쏠(SOL)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고객에게는 예약 내용과 함께 예약번호가 발송되고, 직원에게도 해당 내용이 전달된다. 고객은 예약일에 내점해 예약번호표를 발권하면, 담당 직원에게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익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이며 대상 업무는 예금·적금·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기업대출·환전·해외송금 등이다.
 
예약 없이 내점하는 고객을 위한 보완책도 마련했다. 시간대별 평균 내점 고객수 등을 고려해 예약가능 고객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일반대기 고객이 번호표를 발권하면 본인 대기시간 중 예약고객 현황을 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수도권 소재 4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향후 방문예약 서비스가 필요한 영업점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통한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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