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운용, 글로벌 채권 분산 투자 펀드 출시
입력 : 2019-07-19 09:24:31 수정 : 2019-07-19 09:24:31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 하는 '한국투자티로우프라이스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을 22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펀드는 80여개 국가, 14개 채권 섹터, 40여개 통화에 분산 투자한다. 운용은 각국의 정책금리 변도과 크레딧 사이클에 따라 투자 국가와 섹터를 유연하게 변경하고 적극적인 듀레이션(duration,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 조정 전략으로 운용한다.
 
 
국가, 섹터, 발행기관 분석을 통해 신용 위험을 관리하고 보수적인 신용등급을 자체 산정해 금리 상승 등의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펀드는 미국 티로우스파이스가운용하는 다이버시파이드인컴채권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이버시파이드인컴채권펀드는 티오루프라이스의 글로벌 멀티섹터채권펀드와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역외펀드다. 글로벌멀티섹터채권펀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6.8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티로우프라이스는 작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600명이 넘는 투자전문가와 9623억달러(약 1129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다. 이 중 채권전문가는 200명, 채권자산은 2220억달러(약 261조원0 수준이다.
 
조준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해외 채권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에 내놓은 펀드는 세계 여러 나라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티로우프라이스글로벌본드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1.674%가 발생하고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C클래스는 연간 총보수만 2.174%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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