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깜짝 기준금리 인하'에도 하락 마감
입력 : 2019-07-18 15:45:31 수정 : 2019-07-18 16:11:47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한국은행의 깜짝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1%) 하락한 2066.55에 장을 마쳤다. 4.26포인트(0.21%) 내린 2068.66에 출발한 코스피는 시종일관 약세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이날 기준금리 내렸지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인하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 상태에서 시기만 한 달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관이 174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발목을 잡았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9억원, 69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증권, 보험, 건설업이 1% 이상 하락했다. 운수·창고와 기계, 유통업, 의약품, 철강금속, 은행, 금융업도 약세였다. 의료정밀과 음식료품, 서비스업, 종이·목재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생활건강(051900)이 2% 넘게 올랐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은 2% 이상 빠졌고 현대모비스(012330)POSCO(005490)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0.17%) 내린 665.15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 9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6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78.8로 거래를 마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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