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해양 쓰레기 청소해요"
해수부, 17~23일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 운영
입력 : 2019-06-17 11:00:00 수정 : 2019-06-17 11:00:00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이번주는 해양 쓰레기를 청소하는 주간이다.
 
해양수산부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를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려해상국립공원 경남 통영시 소재 연대도 해안에 바다에서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뉴시스
 
해양 쓰레기 정화 주간에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한국해운조합 등 기관을 중심으로 1만3000명이 참여한다. 전국 연안 135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 기간 중 연안 정화의 날인 21일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해 장마, 태풍 등을 앞두고 해양 쓰레기 발생 요인을 사전에 줄여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31일 올해를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해양 플라스틱 저감 종합대책을 토대로 어구·부표 보증금제도 시행, 해양 폐기물 관리법 제정, 도서 지역 쓰레기 관리 방안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해양 플라스틱을 30%, 2030년까지 50% 줄인다는 목표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목류를 포함해 연간 약 15만톤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해양 쓰레기의 80%는 플라스틱이다. 정부는 매년 해양 쓰레기 8만톤을 수거하고 있다.
 
문성혁 장관은 "해양 쓰레기는 한번 발생하면 해류 등을 따라 빠르게 확산되고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했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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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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