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여객수요 개선 필요…목표가 '하향'-NH
2019-06-10 09:05:10 2019-06-10 09:05:1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티웨이항공(091810)에 대해 여객 수요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경기 부진에 따른 여행 수요 둔화와 2분기 항공여객 비수기까지 겹쳐 국내 저가항공사 전반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가운데 지방발 여객 수요 둔화가 뚜렷하다"며 "대구, 무안, 청주공항의 4월 국제선 탑승률은 각각 72.5%, 61.1%, 70.1%로 이는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의 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2019년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배까지 하락했는데, 리스부채 외화평가손실을 제외하고 산출된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이므로 순자산 가치를 감안하면 주가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주가 센티먼트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는 여객 성수기 시즌이며 지난해 3분기 일본에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실적 기저효과도 존재하지만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과 투자의견 상향을 위해서는 국내 여객 수요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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