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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가 만든 암호화폐 'BRST', 픽코서 토큰세일"
한국서 첫 상장…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 활용
2019-05-20 12:56:59 2019-05-20 16:22:3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비트코인닷컴의 로저버가 참여한 '브레이브사운드토큰(BRST·BRAVE SOUND TOKEN)'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20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픽코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브레이브사운드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브레이브사운드토큰은 싱가포르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에 상장돼 있으며,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레이브사운드토큰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과 음악 제작자·팬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솔루션제공을 중심으로 하며, K-POP을 비롯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노래를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맞춤 재생목록과 앨범, 맞춤형 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아티스트는 자신의 음악을 통제할 수 있으며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는다. 이밖에 팬을 위한 아티스트 컬렉션, 글로벌 인재를 위한 쇼케이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상 중이다.
 
권강희 픽코 거래소 대표는 "브레이브사운드토큰을 국내 사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빌어 픽코와 브레이브사운드토큰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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