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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이용자 24일부터 '현대카드'만 사용가능
현대카드 코스트코 파트너십 기념 구찌 클러치 증정 등 이벤트 실시
2019-05-02 09:08:29 2019-05-02 09:08:29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이달 24일부터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고객이 카드 결제를 할 경우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기념해 카드 발급 지원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23일 삼성카드와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현대카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다.
 
현대카드는 코스트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으로 '신용카드 실시간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연결과 심사 과정 없이 1분이면 카드 발급이가능하다. 또 전국 15개 코스트코 매장 근처에 있는 현대카드 영업소에서도 카드 발급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카드는 오는 19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카드가 있는 코스트코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코스트코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샤넬 플립백(20명)과 구찌 클러치(40명, 오메가 시계(30명), 뱅앤올룹슨 헤드폰(10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발급과 이벤트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자사 M포인트를 활용해 차량 구매와 회원 전용 문화 특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포인트인 'M포인트'는 현대카드M 계열 카드와 the Red, the Green 등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할 때 적립된다. 사용처와 이용실적에 따라 결제금액의 0.5~4%가 적립된다. 쌓인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와 외식, 쇼핑, 문화·레저 등 다양한 영역의 37,000여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M포인트 사용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차량 관련 혜택이 눈에 띈다. 현대·기아차 구매 시 5년간 최대 200만원(1원=1M포인트)까지 차량 구매대금 결제에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차량 정비와 주유(GS칼텍스)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 사용처도 다양하다. 현대카드는 빕스와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등 25개 외식, 카페,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이용금액의 20~30%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CU, 이마트, 신라면세점 등 26개 편의·쇼핑 영역에서는 최고 20% 결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주요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호텔, 극장, 보험·금융 등에서도 가맹점에 따라 최고 50%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기프트카드나 항공마일리지, 제휴사 상품권·할인권 등과도 교환해 활용할 수 있으며, 자선단체 등에 기부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에는 별도의 교환률이 적용된다
 
현대카드는 회원에게 다양한 문화특권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매년 인기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모든 현대카드 소지자들에게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 입장에서는 상품에 탑재된 혜택과 함께 수시로 진행되는 문화 이벤트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는 직접 엄선한 고메, 패션, 호텔, 레저 등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클럽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서울과 부산의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150여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비롯해 남성 편집 매장이나 전문 테일러샵 등에서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주요 특급 호텔에서는 객실 특별 우대와 F&B(음식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M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은 물론, 공연 등 문화특권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현대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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