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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중앙·지방정부, 추경 신속 집행에 주력해야"
2019-04-19 09:40:31 2019-04-19 09:40:3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 "어제 당정협의에서 추경편성 방향을 안전과 민생, 경제로 확정하고 국민안전 강화와 민생안정, 선제적 경기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또 "국민안전 강화엔 강원 산불피해 지역과 포항지진 피해를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대책 등이 포함되고, 민생경제엔 고용위기 지역지원 등이 포함된다"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흐름을 상반기에는 조금 약하고 하반기에는 조금 회복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정책의 효과로 하반기 이후에는 (경제가) 조금 더 회복 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쪼록 이번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정부가 만전을 다해 준비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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