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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은 회장 "매각과정, 박삼구 회장 개입 없을 것"
2019-04-16 13:25:40 2019-04-16 13:25:40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매각 과정에서 박삼구 회장의 영향력 행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16일 산업은행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무개선 MOU를 4월말 5월초에 진행하고, 그 이후에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겠다"며 "매각주관사는 공개적으로 투명한 절차에 의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박삼구 회장의 부당한 행사 부분은 전혀 없다"며 "박삼구 회장의 결단을 담보할 만한 모든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삼구 회장도 항공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며 "인격 폄하 발언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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