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참총장 서욱·공참총장 원인철…대장급 장성인사 단행
연합사 부사령관 최병혁·지작사령관 남영신·해병대사령관 이승도
2019-04-08 14:19:48 2019-04-08 14:19:54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육군참모총장에 서욱 합동참모본부(합참) 작전본부장, 공군참모총장에 원인철 합참 차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최병혁 육군참모차장, 지상작전사령관에 남영신 군사안보지원사령관, 해병대사령관에 이승도 전비태세검열단장이 각각 보임됐다.
 
국방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내정자들은 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대로 공식 임명된다.
 
서욱 신임 육참총장은 육사 41기로 임관 후 25사단장과 합참 작전부장, 1군단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합참과 연합사 등에서 작전분야 주요요직을 역임한 전문가”라며 “뛰어난 조직 장악능력과 위기관리능력, 정책·전략적 마인드를 구비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비육사 출신 육참총장 임명은 이번에 이뤄지지 않았다. 국방부 장관(공사)과 합참의장(학군)이 모두 비육사 출신이어서 육참총장에 육사 출신을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원인철 공참총장은 공사 32기로 임관 후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국방부는 “합동작전분야 전문가로서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군사전문성이 탁월한 장군”이라고 언급했다.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은 육사 41기로 22사단장과 육군본부 감찰실장, 5군단장 등을 지냈다. 남영신 지작사령관은 학군 23기로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과 3사단장, 특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은 해사 40기로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과 부사령관, 2해병사단장 등을 지냈다.
 
(왼쪽부터)서욱 신임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사진/뉴시스, 각 군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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