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리보기)1분기 어닝시즌 개막…3월 FOMC 의사록 주목
실적 전망 낮지만 2분기 이후 반등 기대…3월 CPI·PPI 주시
입력 : 2019-04-07 12:00:00 수정 : 2019-04-07 12:11:1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이번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발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주요 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3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나란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대비 1.91% 오른 2642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주보다 2.06% 높아진 289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1% 상승한 79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1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으나 올해 1분기는 3년래 최악의 어닝시즌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략가들은 그동안의 이익 감소세가 있었고,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주요지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S&P500지수는 이번주에만 2% 올랐고, 이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최고치 2940포인트보다 1.6% 낮은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는 S&P500 기업들의 1분기 이익이 2.2%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6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1분기에 저점을 찍고 2분기에는 2.8%로 회복하고 4분기에는 9%까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에드 킨 QMA 수석투자전략가는 "2, 3, 4분기에는 (상장사 실적이)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가 상승도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주에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등이 금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실적 발표와 함께 긍정적인 전망치를 내놓는다면 증시를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향후 2주 동안 미중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와 중국 경제가 저점상태인지에 대한 확인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10(현지시간)에는 3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3 FOMC에서 연준은 올해 더이상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시장은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어떤 근거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결정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 거래자들은 연준이 어떤 유형의 국채를 보유할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수요일에 나오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목요일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도 중요하다. 지난주 3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략가들은 물가상승의 신호가 없다는 분석이다. 연준 또한 물가상승이 둔화됐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중요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밖에 8일에는 2월 공장수주가 발표되고 9일에는 노동부가 발표하는 2월 채용 및 노동회전율 조사(JOLT) 보고서, 10일에는 3 CPI와 실질임금, 3월 연방재정수지가 나온다. 11일에는 3 PPI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12일에는 3월 수출가격 및 수입물가지수, 4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상장기업들의 1분기 실적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주목할 전망이다. 사진/AP·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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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수진

반갑습니다 증권부 심수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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