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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블록체인)분산경제포럼 개최…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방한
4~5일 장충체육관서 열려
2019-03-31 12:00:00 2019-03-31 12:00: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업계 해외 거물들이 국내를 찾는다. 오는 4~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제2회 분산경제포럼(Deconomy 2019)'이 개최된다. '블록체인의 금융', '블록체인의 기술'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포럼에는 블록체인업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포함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표 창펑 자오, 암호화폐의 교과서로 평가받는 '마스터링 비트코인(Mastering Bitcoin)'의 저자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가 참가한다. 암호화폐 산업 비관론자이자 2008년 미국 경제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도 참석해 비탈릭 부테린과 암호화폐 시장가치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는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가 열린다. 전·현직 정관계 인사와 관련 업계 유명인사들이 총 집합해 토론하며 네트워킹하는 자리다.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IT & 블록체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을 좌장으로 정운천·김병관·이언주 국회의원 등이 발표한다. 이외에도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의 블록체인의 역할', '테크 르네상스, 블록체인 강자들의 해법', '후오비 EOS와 함께하는 게임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채워진다. '미래는 규제할 수 없다' 저자인 구태언 변호사, 신근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유명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4일 서울 구로 키콕스벤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는 2019 NOW+TECH 블록체인 기술세미나(유료·50명 한정)가 개최된다. 삼성전자 박수홍 그룹장이 신SW 기술이 가져올 산업 패러다임과 대응전략을, IBM 박세열 상무가 쉽고 빠른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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