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회사인 도시가스사의 안전점검차량(Patrol Car)을 이용하여 ‘우리자녀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3명이 한 조를 이루어 교통혼잡지역, 우범지역 등에 위치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하교길을 안내하며 School Zone 내 골목을 안전점검차량으로 순찰하여 위급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고 필요시 비행 청소년들의 선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SK E&S의 자회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공급권역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 구미의 송정초등학교와 안전결연을 맺고 ‘우리자녀 지킴이’ 발대식을 진행한 후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성대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최근 더욱 잔혹해지고 있는 아동범죄를 사전에 막기 위해 이 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봉사단에 “내 자녀를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또한 송정초등학교 유달선 교장은 “민간 기업이 사회적 문제에 인식을 함께 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며 감사를 표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SK E&S의 자회사인 9개 도시가스사들은 안전결연을 맺을 초등학교 선정에 따라 4월 4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우리자녀 지킴이’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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