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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5G폰 '갤럭시 S10 5G' 4월5일 출시
예판없이 바로 판매 돌입…16일까지 구매 시 혜택 제공
2019-03-21 14:38:48 2019-03-21 14:38:48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5일 갤럭시 S10 5세대(5G) 모델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간다.
 
삼성전자는 21일 자사 홈페이지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S10 5G 모델을 4월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S10 5G 모델 출시일을 이달 28일로 예상하고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품질 안정화 작업에 다소 시간이 걸리면서 사전예약 판매 없이 바로 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1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당초 안내해 드렸던 예약판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해 기다리신 고객 여러분들께 양해 말씀드린다"며 대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5G모델을 구입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현장 즉시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S10 5G는 6.7형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45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S10 플러스에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심도를 감지할 수 있는 3차원(3D) 심도 카메라가 하나 더 추가됐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140만~150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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